[깡통전세] 갭투자 전세사기 당하다.

부제 : 엄마 나 전세사기 당했어! 근데.. 그 집을 내가 샀어..

 

에이.. 사기는 누가 당하는 거야?라고 쉽게 생각했는데 보이스피싱도 아니고 억대의 전세사기를 제가 당했습니다. 평생 살면서 가장 황당했던 저의 찐 경험담을 공유드립니다!!

 

사실 네이버 블로그에도 글을 썼지만 가족, 친구, 직장 동료들이 가끔씩 들어오기 때문에 디테일한 기록은 남기도 못해 아쉬웠는데 티스토리에 절대 비밀로 하고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.

나 홀로 진행했던 전세보증금 반환 소송부터 강제경매, 등기, 대출이야기까지 솔직히 이야기를 적으려고 합니다.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 제 글이 단 한 명에게라도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 

첫 글은 간단하게 제가 겪었던 진행 흐름만 적어 놓겠습니다.

 

▶ 2017년 4월 전세계약 체결

 

이사 후, 전입신고 한 달 만에 집주인이 예고 없이 바뀌었습니다. 

집주인이 바뀜과 동시에 그 집에 가입류, 압류가 들어왔고, 18년도에는 임의경매까지 경험했습니다.

뉴스에서 말하던 갭투자가 뭔지 그때 처음 알아버렸습니다.

계약 만료 후, 역시나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보증금 반환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

 

1. 전셋집 계약 시 필수사항  

2. 계약 후 필수 확인사항 

 

▶ 19년 계약만료, 보증금 반환 소송시작 

소송시작 전에 내용증명서를 보냈고, 그 뒤 보증금 반환소송을 시작해서 약 3개월 정도 지나 승소했습니다. 저는 금전적인 여유가 없었기에 셀프 소송으로 진행했습니다.

 

1. 내용증명서 보내는 법 (양식공유)

2. 보증금반환소송 하는 법

3. 보증금반환소송 진행사항 

 

▶ 20년 강제경매 개시 및 낙찰 

소송에 승소했으나, 전세금을 전혀 돌려받지 못해 강제경매 신청을 했습니다. 약 1년 정도 걸렸고 낙찰받아 현재는 그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. 

 

1. 강제경매 신청 방법

2. 경매참여 방법 / 낙찰 후 상계처리

3. 배당신청

 

▶ 등기&대출 

경매 낙찰 후 등기까지 셀프로 진행했습니다.  

 

1. 셀프등기 

2. 담보대출

 

모든 과정을 제 기준으로 해서 남겨보려고 합니다. 어디까지나 저 혼자 진행했던 부분이기에 분명 이해 안 가는 부분도 있을 거지만 진행하시는데 참고정도만 부탁드리겠습니다! 

 

저의 첫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